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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신경통증과

마취신경통증클리닉이란?
일반적으로 마취라 함은 DR WOODBRIDGE 가 제시한 것처럼 의식소실, 감각차단, 운동차단 그리고 반사의 차단 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런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수술에 필요한 최적의 새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처치를 하는 동시에 지소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감시하는 진료행위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취의 종류
국소 마취
신체 반응 제거의 3 가지 중에 무의식이 해당되지 않으며 신체의 일부분만을 마취하게 됩니다.

전신 마취
주로 대뇌를 대상으로 하며 전신 마취에 이용되는 약제는 주로 뇌에 작용하지만, 그 이외의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척추 마취
척추마취는 하반신만 마취하는 일종의 부위마취법으로서 하복부수술이나 하지 수술시에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의식이 깨어 있고 특별히 심폐기능의 저하를 유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이 마취에 의한 수술 후 요통을 호소하는 주요 원인은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 척추주위 근육의 이완으로 인한 자세 불안정, 병원의 침대생활에 적응이 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요통을 척추마취의 탓으로 돌리는 선입감 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마취의 금기가 아닌 조건인 상황에서 단순히 허리가 아플까봐 두려워서 척추마취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막외 마취
최근 사용되는 방법으로, 척수를 둘러싸는 경막 외측에 가는 관을 넣어 그곳에 마취약을 주입하여 선택적으로 수술부위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 후 통증의 완화에도 이용됩니다. 하지만 시술이 어려워 숙련된 기술이 요구됩니다.

무통 마취
수술 중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을 느끼지 않지만 수술이 끝나면 그 때부터 통증이 환자를 괴롭힙니다. 특히 흉부나 복부수술의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 수술 후 심호흡과 기침을 하기 힘들고 가래의 배출이 안 되서 폐렴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마취과에서 시행하는 수술 후 통증치료는 수술 후 병실에서 진통제를 맞는 것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첫째 : 자동으로 진통제가 지속적으로 정주 되므로 약물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 둘째 : 환자가 통증을 느낄 때 환자자신이 단추를 누름으로써 약물이 즉시 주입되고 그에 따라 신속 하게 통증이 사라집니다.
  • 셋째 : 마취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환자 상태에 따라 진통제의 종류, 용량, 주입속도, 추가 약물의 용량과 시간간격이 기계에 입력되기 때문에 합병증이 적고 안전합니다.

이러한 장점과 환자의 높은 만족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통증치료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가 수술 후 통증치료를 받기 원한다면 수술 동의서를 기록할 때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마취 전 환자가 준비할 사항
수술이 결정되면 각 외과에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질환 그 자체 이외에도 과거 병력, 가족의 병력을 물어보기도 하고 신체검사를 포함한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런 검사는 환자의 건강상태가 가장 좋은 상황에서 수술과 마취를 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여러가지 약물이 투여되는 마취 도중에 예기치 못한 반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거나 또는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됩니다.

이런 검사에는 심전도, 흉곽 X-ray,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및 전해질검사, 혈액응고 및 혈액형검사가 포함됩니다. 수술날짜가 확정되면 수술 전날 마취과의사는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하고 필요하면 환자와 면담을 하게 됩니다. 수술 전날 모든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자정부터 음식물의 섭취를 금하도록 주지시키는데 이것은 마취중에 위내용물이 구토로 인하여 기도로 들어가 질식을 초래하거나 또는 폐렴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환자는 수술실로 오기 전에 병실에서 근육주사나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수술도중에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반사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마취전투약 (premedication) 이며 흔히 진정제 또는 진통제와 항콜린성약물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생략되는 수도 있습니다.

감기가 걸린 경우 응급이 아니면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그 이유는 감기로 인하여 기관지들이 예민한 상태가 되어 마취도중에 분비물이 많아지고 기관지가 수축하여 호흡장애를 일으키거나 수술후에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최적일 때 수술 및 마취를 시행하는 것이 제일 좋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수술이 연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수술 당일에는 양치질과 세면 그리고 면도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나 화장은 피하여야 하며 수술실로 옮겨 가기 전에 콘텍트렌즈나 의치 등을 병실에 맡겨 두고 오셔야 합니다.